[오늘 날씨] 전국 포근한 날씨···오후 늦게 비나 눈 내려

2016-02-18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지만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강원과 충북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서울과 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강원내륙과 산간 충북 북부에서도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늦은 밤에 그치겠고 강원내륙과 산간은 오는 19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과 산간과 제주도 산간 1~5, 경북 북동산간 1내외다.
 
아침 기온은 서울 -1, 인천 -1, 수원 -4, 춘천 -5, 강릉 0, 청주 -3, 대전 -3, 세종 -4, 전주 -2, 광주 -3, 대구 -3, 부산 0,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 인천 8, 수원 8, 춘천 6, 강릉 8, 청주 9, 대전 9, 세종 9, 전주 9, 광주 10, 대구 10, 부산 10, 제주 11도 등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과 산간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쓰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밤부터 유입되는 국외 미세 먼지 영향으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부터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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