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 제14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 실시

2016-02-12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대한체육회가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12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14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사업은 지난 1월 일본 아오모리와 나가노현에서 개최된 파견사업에 이어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은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에 한국선수단 147명과 일본선수단 151명 등 총 289명이 참가하여 교류를 펼치게 된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종목의 선수단은 서울에서, 스키 종목의 선수단은 강원도에서 연습 및 친선경기 등의 교류행사를 갖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선수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는 친목의 장이 일주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지난 19966월 제주에서 한일 양국 정상 간의 한일 문화교류 확대방침에 따라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 및 국제친선 도모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초청 및 파견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동계종목으로도 확대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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