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美 국민 앱 ‘뮤지컬리’ 등장
2016-02-08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미국 국민 애플리케이션 ‘뮤지컬리’에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미국 젊은이들의 ‘핫이슈’ 애플리케이션 ‘뮤지컬리(Musical.ly)’가 지난 3일부터 ‘포미닛X스크릴렉스’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뮤지컬리’ 15초짜리 음원에 맞춰 사용자가 영상을 제작, 편집, 공유할 수 있는 미국판 ‘짤방 제작’ 앱으로 주로 춤, 개그 등을 음원에 대입한 립싱크 리액션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 아티스트가 주인공인 캠페인은 포미닛이 최초이며 이번 캠페인에 10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구독자수 550만 명에 육박하는 엄청난 인지도의 유명 BJ 베이비아리엘(BabyAriel) 역시 포미닛의 ‘싫어(Hate)’ 캠페인에 참여했다. BJ 베이비아리엘은 “이 노래 너무 좋다”라는 소감과 위트 넘치는 영상 제작으로 75만 건 이상의 ‘좋아요’ 공감을 기록하며 포미닛 열풍에 함께했다.
더불어 포미닛 소속사 후배이자 동료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프니엘, 서은광, 임현식 역시 개성 넘치는 리액션 비디오를 제작해 포미닛의 신곡 ‘싫어’에 힘을 보탰다.
한편 포미닛은 현재 미니 7집 ‘액트세븐(Act.7)’ 타이틀곡 ‘싫어’로 국내 음악방송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로 남다른 내공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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