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 랭킹 13단계 떨어져

2016-02-08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이하 ATP) 세계랭킹이 69위로 떨어졌다.

정현은 869위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1일 발표된 56위에 비해 13단계 떨어졌다.

앞서 그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ATP 투어 소피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마리우스 코필에게 0-2로 패배하며 랭킹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다.

정현은 지난해 2월에 열린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우승해 얻은 랭킹 포인트 80점을 잃으며 순위가 하락했다.

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테니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정현은 이 대회 1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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