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덴버 17년 만에 슈퍼볼 우승트로피 들어올려

2016-02-08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미국프로풋볼(이하 NFL) 챔피언 결정전에서 덴버 브롱코스가 지난 1997년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덴버는 8(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0회 슈퍼볼에서 캐롤라이나를 24-10(10-0, 3-7, 3-0, 8-3)으로 정상에 올랐다.

덴버는 지난 1898년과 지난 1999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또 덴버 브롱코스는 지난 2014년 시애틀 시호크스에게 패배해 준우승에 올랐지만 당일 승리하며 아픈 기억을 털어냈다.

한편 캐롤라이나는 정규리그 MVP로 뽑힌 쿼터백 캠 뉴튼을 앞세워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우승 트로피는 덴버에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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