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항공기·선박 피해는 없어

2016-02-07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정부는 7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항공기와 선박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전 9시30분께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시점 서해항공로에는 운항 중인 여객기가 한 대도 없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도 1단계 동체 낙하지점에 선박이 없었다고 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페어링이 떨어지는 지점에는 선박 16척이 있었지만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며 "2단계 동체 낙하지점 역시 선박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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