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볼보그룹코리아 트럭·덤프트럭 시정조치
2016-02-04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볼보그룹코리아(주) 트럭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4일부터 조치 완료 시까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덤프트럭 M84SDC504I, X84SDC504I 모델의 경우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가 타이어와의 간섭으로 인하여 브레이크 호스를 마모시키고 브레이크액을 누유시켜 제동성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29일부터 2014년 8월 21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M84SDC504I, X84SDC504I 모델 166대이며,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2016년 2월 4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주) 트럭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볼보그룹코리아(주) 트럭의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며, 볼보그룹코리아(주) 트럭에서는 건설기계(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주) 트럭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