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이 맑겠으나 추위는 지속

2016-02-02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맑은 가운데 칼바람이 체감 온도를 낮춰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부산 울산 경남지역은 2일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은 지난 1일보다 낮아 춥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 내륙 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반짝 추위가 지속하겠고 바람이 불어 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 파주 -14.8, 인천-6.8, 수원 -9.5, 청주 -8.3, 전주 -6.5, 광주 -5.1, 대구 -5.0, 부산 -2.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12.6도를 기록하는 등 실제 느껴지는 기온은 더욱 낮겠다.
 
추위는 오는 3일 낮 이후 풀리기 시작해 오는 4일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광주는 좋음이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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