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2016 한국 올해의 차 ’ 수상

2016-02-01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제네시스 EQ900’가 ‘2016 한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우석) 주최로 지난 29일 저녁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Q900’가 ‘2016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2016 한국 올해의 그린카’는 현대차의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수상했다. 올해의 차를 수상한 ‘EQ900’는 작년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 이후 처음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이다.

곽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중심의 진보를 지향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차가 ‘2016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고객서비스, 영업·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최우석 회장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한국수입차협회 정재희 회장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올해의 차’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40여개 국내 언론 매체가 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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