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니·워너비가 함께 하는 ‘착한알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전달
[일요서울Ⅰ산경팀] JH그룹에서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쑤니’와 걸그룹 ‘워너비’가 ‘착한알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착한알바 프로젝트’는 스타들이 직접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펼치면 매장 점주는 알바비와 함께 당일 매출 전액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워너비의 첫 번째 착한알바는 지난 23일 성남 서현역 인근에 있는 디저트 카페 쑤니 서현점에서 시작됐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아르바이트에서 워너비 멤버들은 서빙을 기본으로 홀청소, 주문결제하기 등의 기본 활동부터 미니콘서트, 사인증정, 인증샷 찍기 등을 펼쳐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착한알바 기부천사로 나선 걸그룹 워너비는 지우, 세진, 시영, 은솜, 서윤, 아미 등 총 6명의 멤버로 구성 됐다. 2014년 싱글 앨범 ‘My Type’으로 데뷔했으며 작년 7월 발표한 ‘전체 차렷’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어 왔다. 최근에는 신곡 ‘손들어’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워너비는 뛰어난 가창력 외에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머슬녀 걸그룹’이라는 별칭 얻기도 했다.
첫 번째 착한알바 활동을 펼친 워너비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공원 대한장애인체육회 벨로드룸 1층에서 ‘장애인체육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워너비, 체육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성일 회장은 장애인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즐거운 나눔에 동참해준 워너비를 격려했다.
한편 쑤니·워너비와 함께하는 두 번째 ‘착한알바 프로젝트’는 오는 2월 13일 토요일 오후 쑤니 강남구청역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은 물론 워너비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진촬영 대회 등의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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