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의도시농업정책모델 벤치마킹줄이어
2016-01-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전국 유일의 녹색ㆍ농업부문 공공기관인 경기농림진흥재단의 농업농촌 활성화 및 도시농업 정책모델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 순천시 농업정책과 도시농업팀에서 1월 27일 재단을 방문, 경기도 도시농업관련 사업 추진방법 등을 문의했다.
현재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부문 사업인 도시농업아카데미, 학교농장 조성, 도시농업콘서트, 도시텃밭대상, 도시텃밭 공동체 구축 등의 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순천시는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하고자, 재단에서 개발한 도시농업표준 교육과정 보고서 자료 공유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순천시는 新대도시농업공원을 조성, 운영 계획 추진을 설명하면서, 재단의 프론티어 사업과 관련하여 자격기준, 운영기관 역할,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문의했다.
또한 문화행사에도 큰 관심을 보이면서 도시농업콘서트에 뮤지컬을 접목한 사례를 좋은 시도로 평가하며, 순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제작 의사를 비추기도 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도시텃밭대상 사례집 공유 등을 통해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성공모델을 각시‧군에도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