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PC-모바일 넘나드는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 이지’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웹과 모바일 연동이 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 ‘올레 비즈메카 이지(EZ)’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2002년 중소기업 정부 지원사업으로 기업용 IT 솔루션인 ‘비즈메카(bizmeka)’를 출시한 바 있다.
‘올레 비즈메카 이지’는 모바일 시대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PC와 모바일을 연계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각 개별 서비스 사이트에서 이용해야 했던 기업 필수 업무인 업무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더불어 중요 업무를 시각적으로 파악하기 쉽고, 개인별 맞춤형 업무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UI/UX를 적용했다. 특히 ‘올레 비즈메카 이지’ 는 가입 즉시 전자결재, 기업SNS, 회계, 인사 등 기업 필수 업무 기능 18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통합 IT업무환경 도입을 지원한다. 추가로 필요한 기능은 서비스 스토어에서 구매하여 한 화면(one-site)에서 모든 업무 메뉴 이용이 가능하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장은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여 아직 IT를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업무환경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이후에도 이용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