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의약외품 드링크 2종 출시

2016-01-25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음료는 의약외품 탄산드링크 신제품 2종인 '홍삼연탄'과 '영진 구론산 스파클링 오리지날액'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초 홍삼 탄산드링크인 홍삼연탄은 홍삼을 5배 농축한 추출물 60㎎과 비타민 B6(20.5㎎), B2(5㎎)를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영진 구론산 스파클링 오리지날액은 타우린 1000㎎과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또 탄산을 첨가해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50㎖ 병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 홍삼연탄은 1500원대, 영진 구론산 바몬드 스파클링은 1000원대다.

앞서 해태음료는 영진약품의 드링 크사업을 인수한 뒤 LG생활건강 연구소와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의약외품 드링크 사업을 강화해왔다.

오세준 해태음료 마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라며 "향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