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201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2016-01-2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1일자로 본부 부서장과 지점장 등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성과주의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성과기여도 및 업무역량을 기준으로 별급 3명, 1급 6명, 2급 10명, 3급 15명 등 총 34명이 승진했다.

사업목표 달성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보 인사는 최소화하되, 순환근무기준에 부합한 직원을 중심으로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또 수협은행은 같은 날 소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장극조, 김형중 부행장에 대한 연임을 의결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이번 정기인사와 함께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및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IT/정보보호본부’로부터 ‘정보보호본부’를 분리했다.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대응강화 및 금융환경 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스마트금융실‘도 신설된다. ‘스마트금융실’은 인터넷·스마트폰뱅킹과 핀테크 등에 대한 개발 역할을 맡게 되며, 기존에 함께 운영되던 고객지원센터를 별도 파트로 운용함으로써 고객지원기능도 더불어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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