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중기센터,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개최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19일 오후 2시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경기도 출연기관과 중소기업청의 기업지원시책 등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이 참석해 설명회장은 지원시책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로 가득했다.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중기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재난 및 감염병 등 비상사태로 건물 폐쇄 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 손실 지원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통번역과 현지 가이드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신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총 13개 기관별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판로, ▲창업 및 벤처지원, ▲FTA 활용방법, ▲구인난 해결 등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지원시책 및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여러 지원 사업이 있음에도 기업인들이 잘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에도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며, 시‧군별로 총 14회의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