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신임 사장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내정

2016-01-18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농협손해보험 신임 사장으로 이윤배 현 농협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을 농협손해보험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윤배 내정자는 1979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월부터 농협생명보험 전략총괄부사장을 지냈다.

또 이윤배 내정자는 농협 내에서도 손꼽히는 보험과 리스크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농협생명을 영업중심 조직으로 개편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성과를 내는 외유내강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윤배 내정자는 이달 말 예정된 농협손해보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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