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갑 예비후보, 조.무.정.거.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2016-01-1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4.13총선 수원시갑(수원시 장안구) 국회의원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예비후보(전 수원시 부시장)가 15일 오후 장안구 전통시장들을 방문하고 장안구 전통시장(조원,연무,정자,거북,파장)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스마트마켓 육성방안(조무정거장 프로젝트)을 밝혔다.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장안구 거북시장을 방문한 후 언론사를 통해 배포한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장안구 지역 5개 시장은 장안구민들의 삶을 함께한 동반자”라고 장안구 전통시장에 대한 소회를 밝힌 후 “최근 전통시장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현대화에 성공한 전통시장들은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라면서 “전통시장을 전통스마트마켓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장안구에 위치한 5개 전통시장(조원,연무,정자,거북,파장)의 이름을 딴 ‘조무정거장’ 프로젝트를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정책구상을 밝히면서 “조무(祖武)는 조상이 남겨놓은 업적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조무정거장은 전통시장을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실천방안으로서 “아케이드 설치, 간판 정비, 서비스 강화, 전력 지중화, 온라인을 이용한 상가 마케팅”등의 방안을 언급한 후 이를 통해 “가깝고 편리한 스마트 마켓 조성을 통해 시장에 대한 주민접근성 개선 및 이용율 증가를 통한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를 이뤄낼 생각이다”라고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민선 5기와 6기 수원시 제2부시장에 영입돼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5년 동안 수원시 도시정책 분야 핵심 프로젝트들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이 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공약 개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선거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