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 한풀 꺾여
2016-01-15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눈과 비가 내리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전남 서해안과 전라북도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확률은 60%라고 예보했다.
구름 영상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충남 서해안과 경남내륙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을 비롯한 그밖에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일부 경상 남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북도 서해 5도 1~3㎝이며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해안, 전라북도, 서해 5도,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4도, 세종 -6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6도, 부산 -1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5도, 세종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제주 9도 등으로 지난 14일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주말인 오는 16일 기온이 더 올라 겨울치고는 낮 동안 비교적 포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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