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알란 릭맨, 암 투병 중 사망

2016-01-14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열연했던 영국 배우 알란 릭맨(Alan Rickman)이 암 투병 중 사망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는 14(현지시간) 알란 릭맨이 암 투병 중 향년 69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란 릭맨은 당시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알란 릭맨은 영화 다이하드의 한스 그루버 역으로 데뷔했으며 특히 해리포터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열연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팬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그는 로빈 후드’, ‘러브액추얼리’, ‘향수’, ‘스위니 토드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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