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국회의원, 25년 노후된 수원 구운동 경로당 리모델링 예산확보

2016-01-1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정미경 의원(새누리당 수원시을(권선구), 국회 예결위)은 수원 권선구 구운동 524번지에 위치한 ‘하구운경로당’ 리모델링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구운경로당은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화장실도 없어서 어르신들이 인근에 있는 어린이공원 내 공공화장실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정미경의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행정자치부, 지자체 등과 적극 협의하여 하구운경로당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리모델링은 대지면적 1995.8㎡, 건물면적 132㎡에 지상2층 건물이 올해 3월 기본계획수립, 4월에 설계, 5월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어르신들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후화된 지역 경로당의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지역 노인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로당의 노후화, 화장실 미설치, 공간 협소 등 문제점들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생각이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