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로당 어르신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16-01-1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민방위기술지원대 및 시청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 전 직원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경기지사 강사로부터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에 따른 응급처치법 등 실습 교육을 받았다.
시는 학교,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을 자주 찾는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