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최정호 신임 대표이사 임명
2016-01-13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진에어는 지난 12일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정호 진에어 신임 대표이사는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총본부, 여객노선영업부, 여객마케팅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일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는 현장 경영 중심의 영업, 노선 전문가다.
진에어는 “마원 대표이사는 임명 기간 내 모든 사업 년도에서 흑자를 달성한 것은 물론, 오랜 준비를 거친 장거리 노선 취항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새로운 최정호 대표이사 체제로 다시 한 번 회사를 재정비하고, 2008년 설립 및 첫 취항 후 8주년에 걸맞는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3년 간 진에어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마원 상무는 지난 11일 발표된 대한항공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로 승진해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