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달성

2016-01-12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TH는 지난해 매출액 1605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 당기순이익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1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규모다.

KTH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605억 원으로 2014년 매출액 1361억 원 대비 1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2014년 대비 21.8%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는 T커머스 사업의 매출 증가와 콘텐츠 유통, ICT사업 등 전 사업영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T커머스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 41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264억 원 대비 56.4% 증가한 수치다.

오세영 KTH 사장은 "2016년에는 T커머스의 안정적인 성장 뿐 만 아니라 ICT사업과 콘텐츠 유통사업도 시장을 확대해 외형성장과 내실화를 동시에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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