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6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2016-01-1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2016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에 걸쳐 농업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추, 오미자, 표고버섯 등 농업인 선호도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과 사과, 포도, 인삼, 벼 등 포천시 특화작목 그리고 새롭게 신설된 과정으로 농업 세무법, 양봉 등 총 18과정 43회에 걸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FTA 대응방안 등 급변하는 대외 농업정책과 현안과제를 다루고, 특히 6차산업 및 농업경영, 마케팅 교육을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전략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에 이학수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된 농업 정책과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에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새해 첫 교육이 되길 바라며 작목별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농가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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