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허경환‧오나미 새 커플 합류
2016-01-06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개그맨 허경환(35)과 오나미(32)가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JT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한 차례 녹화를 마쳤다. 제작진은 “강제로 결혼한 허경환과 의외로 여성스러운 오나미의 합이 좋다. 8년 동안 이어 온 오나미의 짝사랑이 허경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오나미는 수차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허경환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촬영 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허경환 선배는 은근슬쩍 한 번씩 챙겨주는 게 매력이다”라며 허경환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상대 출연자를 모른 채 계약서를 쓴 허경환은 첫 촬영 날 오나미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허경환과 오나미가 출연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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