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최학배 제약부문 신임 사장 선임

2016-01-04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콜마는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최학배 제약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뒤 JW중외제약 개발관 관장, 성균관대학교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한 제약 연구개발 전문가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기술연구원 색조화장품연구소의 고승용 전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 또 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정태화 상무 외 6명에 대한 임원 승진도 단행됐다. 장기근속 연구원의 임원 승진으로 한국콜마만의 차별화된 연구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화장품부문은 영업과 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마케팅본부를 영업본부와 마케팅전략본부로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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