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 설치 운영
2015-12-3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초월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설치, 오는 1월 11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초월보건지소는 지난 2014년 3월 연면적 982㎡의 지상 3층 규모로 신축·개소된 이후 한방진료실을 비롯하여 내과, 통합건강관리실, 치매상담센터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노령 인구 증가로 관절염, 만성퇴행상질환 등 물리치료 서비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지역현실을 적극 반영한 광주시는 초월보건지소에 저주파치료기 등 총 6종의 물리치료기기를 도입 했다.
물리치료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권자(1종), 차상위계층, 장애인(1~3급)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65세 이하인 경우는 실비를 부담하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연중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민원인들의 기다림 등 물리치료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물리치료기기 도입으로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 초월보건지소에 지역 주민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