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린 가운데 빗방울 떨어지지만 낮에 그쳐

2015-12-23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낮에 대부분 그치고 곳에 따라 약간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남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전라도와 제주도는 5~10mm, 그 밖의 전국은 5mm 미만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수도권 한때 나쁨을 보이겠으나 비 여파로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단계를 유지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며 현재 베이징에서는 나흘째 스모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스모그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2,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지역별 현재 기온은 서울 4.7, 대전 5.6, 광주 8.9, 강릉 5.7, 부산 10.7, 제주 13.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오는 24일 오전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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