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측 “송일국·삼둥이, 하차 확정”

2015-12-22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가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측은 22송일국 씨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지난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기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마지막 방송은 오는 20162월이 될 예정이라고 하차 소식을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관계자는 그동안 명확하게 하차 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가던 중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하차 여부를 명확하게 구분 짓지 못 해서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 송일국 씨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 언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관계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제작진은 지난 1년 반 동안 삼둥이가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또한 진정한 슈퍼맨으로서 감동을 주신 송일국 씨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 씨를 응원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는 지난해 76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송일국은 오는 201612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장영실을 통해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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