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전 세계 팬 쌀화환 7톤 모아 기부

2015-12-22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쌀 7톤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 광정에서 열린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3차 조성사업 기념 상징물 제막식에 참석해 쌀 7톤을 기부했다.
 
특히 이날 기부된 쌀은 지난 11월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에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을 모은 것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총 7187kg의 쌀을 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쌀 기부 외에도 한류스타거리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강남돌을 비롯해 팝업스토어인 강남돌 하우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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