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아이콘, 예능 첫 출연… “청심환 먹고 왔다”
2015-12-20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바비가 첫 지상파 예능 출연으로 긴장감을 드러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0일 방송된 ‘X마스 X맨’ 특집으로 꾸며져 ‘X맨’을 빛냈던 스타들과 2015년 NEW ‘X맨’들이 총출동했다.
유재석이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바비를 소개하자 이광수는 “오늘이 예능 첫 출연이라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비아이는 “그렇다. 청심환을 먹고 왔다”고 작은 목소리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광수는 “나 이거 뭔지 안다. 본인은 무척 크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말해 긴장한 비아이를 격려했다.
또 유재석은 바비에게 “그동안 아이콘은 왜 예능에 안 나왔냐”고 묻자 그는 “음악을 열심히 하느라 그랬다”고 답하자 개리가 발끈하며 “그럼 난 음악 안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댄스 신고식에서 비아이와 바비는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SBS ‘런닝맨-X마스 X맨’ 특집에는 채연, 이종수, 이지현, 앤디, 스테파니, 김정남, 김지민, AOA 설현, 아이콘 바비&비아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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