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안고 호텔방으로… 상남자 포스

2015-12-19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육성재조이 커플이 300회 특집 달력 제작을 위한 화보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육성재조이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달력 제작을 위해 호텔 복도에서 촬영을 했다. 육성재는 조이를 안아들고 신혼방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조이를 안고 땀을 뻘뻘 흘리고 애써 힘들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작가가 라이트를 끄고 한 번 더를 주문하자 육성재는 빨리 꺼주세요라고 요구하는 등 다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성재가 끝까지 버티더라. 그런 거 바라지는 않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하면서도 멋있더라고 밝혀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연예인 가상의 부부를 설정해 현대인들의 결혼 법칙을 유쾌하게 풀어 보고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각 커플들은 매 회마다 제작진으로부터 다양한 미션을 부여받는데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출연자의 심경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430분 방송된다.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