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항버스 1000원요금 인하 민원 해결
2015-12-1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는 17일 군포(산본)~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의 이용 요금을 일반과 어린이 모두 1000원씩 인하하기로 (주)경기공항리무진버스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노선의 공항버스 이용 요금은 일반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인데 2016년부터는 각각 1만1000원과 8000원으로 조정되는 것이다.
조남 교통과장은 “올해 초부터 시민들이 공항버스 요금이 비싸다는 민원을 제기해 관련 업체와 지속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해왔다”며 “연내에 민원이 해소돼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경기공항리무진버스의 군포(산본)~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는 광정동 주민센터 옆 정류장에서 승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