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한 아이원 세외수입 T/F 운영회의 개최

2015-12-1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14일 오후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한 아이원 세외수입 T/F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의 운영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박덕순 부시장을 중심으로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T/F팀 운영을 통해 무단 도로점용 또는 공유재산 대부허가 없이 사용하고 있는 토지 총144건을 적발했으며 4억7200여 만 원의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T/F팀 회의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국가 및 지방하천 등 국유재산 총 15만917필지에 대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여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 도로점용 발굴 등 효과성이 입증된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유재산까지 확대 운영하여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지적공부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시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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