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2015-12-1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을 사업 대상자를 지난 14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기금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으로 사업 당 3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 규모와 성격,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이다.

지원 분야는 양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 건강가정 육성·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이다.

시는 이러한 양성평등 실현 분야를 중점 발굴하여 여성이 건강한 사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필요 서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