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연아, ‘2015 국가브랜드대상’ 동반 수상
2015-12-14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김수현과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가 ‘2015 국가브랜드대상’의 수상자가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국가브랜드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처음 시행되는 ‘국가브랜드대상’이며 수상자는 문화 부문에서 배우 김수현, 스포츠 부분은 김연아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KBS2 드라마 ‘프로듀사’ 주연을 맡아 중국 등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흥행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그랜드슬램, 올포디움(all-podium) 기록 달성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공헌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국가브랜드진흥원 최유진 부원장은 “2015 국가브랜드컨퍼런스의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을 통해 국가 브랜드 진흥과 국가 브랜드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을 확산시켜 개인 및 기업의 국가 브랜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7일 ‘2015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