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죄 제외 '8개 혐의' 영장실질심사 앞둔 '한상균'
2015-12-12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인터넷뉴스팀] 검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울 어젯(11일)밤 청구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이르면 오늘밤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한 위원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일반교통방해와 해산명령불응 등 8가지 등이다. 논란이 됐던 형법상 소요죄는 일단 제외됐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한편 민주노총은 16일로 예정된 총파업과 19일 3차 대규모 집회 역시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