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아나운서, 비밀 결혼 깜짝 고백
2015-12-08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방송인 김범수(47)가 최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O tvN ‘비밀독서단’ 관계자는 8일 “김범수가 지난달 중순 ‘비밀독서단’ 녹화 중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김범수는 녹화 당시 최근 결혼을 했다면서 가족과 친지 등이 모여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스스로 밝혔다. 아내가 일반인이라 결혼한 사실을 알리는 게 어려웠다”고 전했다.
더불어 관계자는 “김범수의 아내는 수려한 미모를 지닌 큐레이터로 알고 졌고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약 한 달 전 소박한 식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지난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04년 프리 선언을 했다. 이혼 후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배우 안문숙(53)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김범수의 결혼 고백이 담긴 O tvN ‘비밀독서단’은 오늘(8일) 오후 4시, 8시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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