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30일 개봉 확정…2차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 더했다

2015-12-07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배우 유스호, 고아라의 조우로 개봉전부터 영화팬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조선마술사가 2015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최근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을 기대하게 만드는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고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5명의 캐릭터를 통해 마술과 같은 만남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한 화면에 담에 냈다.

특히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변신한 유승호와 꽃다운 나이에 청나라로 혼례를 치르러 가는 비운의 공주 청명(고아라 분)의 애틋함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표정을 담고 있어 이들의 애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곽도원 분), 환희의 의누이이자 뛰어난 능력을 지닌 눈 먼 기생 보옹(조윤희 분), 청명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안동휘(이경영 분)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 비장한 운명을 건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는 문구를 새겨 넣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세남 유승호를 비롯해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만나 깊이 감있는 연기 호흡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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