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출장소 21곳 폐쇄

2015-12-04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오는 7일부터 전국 21개 출장소를 인근 지점과 통폐합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내 출장소가 7곳 폐쇄된다. 경기는 6곳, 부산은 3곳, 충북은 2곳이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출장소는 135곳에서 114곳으로 줄었다. 출장소를 제외한 지점 수는 1020곳으로 변동이 없다.

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2곳의 출장소를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출장소를 인근 지점과 통폐합하기로 했다"며 "출장소가 폐쇄된 자리에는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기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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