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육아나눔터’ 첫 개소식 개최
2015-12-0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4일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 벽산아파트에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용인시 경기육아나눔터’를 첫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백숙희 용인시 여성가족과장, 박상용 마북동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용인시 경기육아나눔터’는 연원마을 벽산아파트 관리동 3층에 약 11평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처인구 삼가동 소재 진우아파트 관리동 2층에 두 번째 육아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용인시 경기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지역복지관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품앗이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해 상실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하는 공간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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