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 “다학제적 치매케어 통합 사례관리” 컨퍼런스 개최

2015-12-0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2일 센터 3층 백년수홀에서 수원지역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케어 통합 사례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매케어 관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의료분야 아주대 송미숙 교수, 사회복지 분야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치매환경 분야 이경락 영동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치매케어 사례관리’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또 통합의 과정을 통해 치매케어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학제적 치매케어 통합 사례관리” 방식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요양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이어서 공감이 갔다”며 “치매 케어 사례들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케어방법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들이 급증, 전문성을 갖춘 관리자가 절실해진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장기요양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그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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