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임원들과 연말봉사활동 나서
2015-12-0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한금융 임원들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등 그룹사 임원들과 직원 및 신한장학재단 소속 대학생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생태학습장과 옥상정원의 부식방지를 위한 페인트 작업에 참여했다.
아울러 취업교육실에 필요한 수납장을 만드는 가구만들기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배식봉사활동,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전달할 식료품 키트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을 끝낸 후 한동우 회장은 “바쁜 연말이지만 올 한 해가 가기 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동우 회장은 봉사활동 이 외에도 곽창희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 본부장에게 시설 리모델링과 노후된 물품교체·겨울나기 지원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필요한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