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정규 3집 ‘북두칠성’ 자필 트랙리스트 공개
2015-11-27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로이킴이 SNS를 통해 자필로 된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이킴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음실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총 9곡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 정규 3집은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비롯해 ‘떠나지마라’, ‘나도 사랑하고 싶다’, ‘눈물 한 방울’ 등 겨울 감성 가득한 곡 제목이 돋보인다.
특히 녹음실에서 로이킴이 즉석으로 꾸민 자필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 데뷔 후 처음으로 기타(포크)를 내려놓고 선보이는 ‘겨울 발라드’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북두칠성’은 겨울밤 감성에 걸맞은 웅장한 발라드로 그의 솔직한 내면과 겨울 감성과 함께 12월 겨울밤 ‘필청 발라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로이킴은 트랙리스트와 더불어 직접 북두칠성 별자리를 그려 넣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2월 4일 정규 3집을 공개할 예정이며 18~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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