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15-11-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 경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11월 27일 수원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해 수출상담 160건 20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 9월 개최한 Gyeonggi Sourcing Fair 이후 3개월 만에 2회째 개최하는 것으로 몽골, 러시아, 캄보디아, 중국, 미국, 일본 6개국의 유력바이어 23개사를 초청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노블첸(주방기기 제조업)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현지 시장정보도 얻고 거래에 대한 이야기도 일부 나누었고, 금번 만남을 계기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관리를 진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바이어 중 일본의 Atlas사는 “온라인시장의 활성화로 소비자의 구매기준은 까다로워졌다. 아이디어와 품질을 모두 갖춘 제품을 소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 금번 상담회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한국업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메르스 및 프랑스 테러 이후 수출경기 악화에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해외 거래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