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학습마을이 함께하는 『學숲콘서트』 개최

2015-11-2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2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 학습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學숲 콘서트』가 개최됐다.

오늘 콘서트에는 김한섭 포천시 부시장과 이근영 대진대학교 총장, 경기도 및 포천시 학습마을 관계자와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學숲 콘서트』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됐으며 학습마을이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장자행복학습마을 등 포천시 관내 9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식전 행사로 야생화 사진전, 전래놀이,  쌀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천시 주민강사회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본 행사에서는 장자행복학습마을 이윤순 학습코디네이터의 사회로 무림마을의 난타 퍼포먼스, 신읍4통마을의 민요, 천보마을의 시와 노래, 지동산촌 마을의 사물놀이 등 각 학습마을별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 전시로 구성돼 진행됐다.

김한섭 포천시 부시장은 “학습마을 사업은 마을주민들에게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