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영화 ‘조선마술사’로 스크린 복귀…친필 싸인 영상 공개
2015-11-23 김종현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은 배우 유승호는 2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전하는 사인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유승호는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미소로 극중 어두운 모습에서 밝게 변화하는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 속에서 그는 정면을 응시하며 치명적인 매력으로 사인을 해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배우 고아라도 이번 작품에서 진중하고 복잡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한층 더 성숙한 공주 ‘쳥명’ 역을 유감없이 그려 냈다. 더욱이 그는 영상 속에서 밝은 미소로 손짓해 남심을 한꺼 번에 사로잡았다.
유승호와 고아라의 호흡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영화 ‘조선마술사’는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에 김대승 감독 특유의 재치 있고 안정된 연출력이 더해져 색다른 사극을 완성시켰다. 더욱이 김 감독은 앞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제왕의 첩' 등 에서 아름답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강렬한 여운을 전해 이번 작품도 12월 기대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승호 고아라의 친필 싸인 영상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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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