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삼성SDI 직장대 자체방호 시범훈련 실시

2015-11-1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17일 기흥구 소재 삼성SDI㈜ 본사에서 직장대 자체방호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대 자체방호 시범훈련은 삼성SDI㈜ 본사 직장민방위대장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화재대피 훈련으로, 민방위대원뿐 아니라 임직원 등 1800여 명이 실제 대피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단계부터 각 분야별로 역할과 임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한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참여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산소호흡 마스크 착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을 각각 시연하고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마련해 재난발생시 초동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직장내 자기 책임의식을 높이는 훈련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직장민방위대장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장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보 및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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