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와호, 첫 정규 앨범 ‘Unknown Origin’ 발매
2015-11-13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듀오 호와호가 지난달 29일 정규 1집 ‘Unknown Origin’ 발매에 이어서 디지털 음원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소속사 쿨럭뮤직에 따르면 호와호는 첫 번째 정규 앨범 ‘Unknown Origin’의 음원을 공개했다.
듀오 호와호는 록밴드 구텐버즈의 리더 모호의 ‘호’와 싱어송라이터 이호의 ‘호’를 더해 호와호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일렉트로닉 듀오 투명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이런 계절’, ‘13인의 아이’, ‘집으로’, ‘춤’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또 최소한의 악기와 감싸 안는 듯한 목소리의 화합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호와호는 “바리톤 기타가 받쳐주는 둘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미니멀한 편곡을 추구했다. 전체적인 사운드에 있어 공간감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경준 대중음악평론가는 “지극히 상투적인 말이지만 이 말 이상의 다른 표현을 찾을 수 없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났을 때를 뛰어넘는 기쁨이 있을까”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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