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재정소통의 날 운영

2015-11-0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지난 6일 2015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2016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재정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출납폐쇄기한 2개월 단축에 따른 불용 및 이월사업에 대한 대책, 연도 말 지출업무의 혼선 예방을 위한 업무처리요령, 내년도 예산편성방향 등에 관한 사항들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재정집행 목표율을 81%(공기업 특별회계의 경우 92%)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지만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내실있는 재정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섭 부시장은 매주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간소화 제도를 활용해 사업 적기 시점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집행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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